앤(Synnøve Karlsen)과 패트릭(Luke Norris)이 밤늦게 외출 후 검은색 택시를 탔을 때, 운전기사(Nick Frost)는 수다스럽고 심지어 유쾌하지만, 그들은 는 대화할 기분이 아니다. 사실 두 사람은 거의 대화를 나누지 않는다. 즉, 운전기사가 자신들을 집에 데려다줄 의사가 없다는 것을 깨닫기 전까지는 말이다. 탈출할 방법이 없는 택시 안에 갇힌 두 사람을 운전기사는 귀신이 출몰하는 황량한 도로로 데려다주는데, 그의 목적은 무엇일까, 미쳤을까? 아니면 악한 것일까? 그리고 그는 왜 앤과 패트릭을 희생양으로 택한 것일까?